SANDMAN X PANT

DREAM
2023.12.04

 

[ 우리는 황혼의 오래된 나선, 끝나지 않는 전쟁 속에 있다. ]

 

 

CYPHERS

로널드 힐 X 앨런 아일라


 

[ 드림주 ]

 

VOL. ?? 식물능력자

소멸의 아이

 

" 언제쯤 나를 봐줄까 "

 

 

[ 프로필 ]

 

나이: 15세

국적: 미국

키: 138cm

몸무게: 29kg

코드명: PANT

 

 

[ 이클립스 ]

 

정보 제공자. 로널드 힐 (모래 능력자)

 

수용소에서 본 어린애

 

여자와 처음부터 같이 있었던 어린아이가 있었어. 키도 작고 말라보이는게 맹해서는 링컨 뒤에 숨어서 날 뚫어져라 처다보는게 썩 유쾌한 상황은 아니였지. 나는 이 여자를 데리고 가야하는데 방해꾼 하나가 생긴거잖아? 때어낼려고 해도 때어지지 않는 그 둘을 보며 점점 짜증이났지. 

 

 

더스트 볼

 

링컨이 그 어린아이를 데리고 왔어. 내가 안된다고 말 했을탠데. 링컨과 그 옆에 있는 어린아이를 못마땅하게 처다보자 링컨은 내게 우물쭈물하며 뭔갈 말하려고 하는 것 같았어. 어디 변명이라도 해보시지?

 

" 링컨, 어린애는 안된다고 했잖아! "

" 하지만 론... 아이는 나랑 줄곧 같이 지내왔어. 어떻게 안될까? "

" 하... 네 눈에는 내가 어린애 챙길만큼 한가한 줄 알아? 알아서 책임져. 수용소를 탈출 한 들 그 뒤는 난 모른다. "

" 정말? 고마워 론 "

 

뭐가 고맙다는건지. 나는 머리를 꾹누르며 생각했어. 이제와서 내가 설계한 계획들을 다 무시한채 저 여자아이에게 시간을 할애할 순 없잖아. 나는 어쩔 수 없이 링컨과 이 어린여자아이를 데리고 탈출하기로 했어. 어짜피 탈출 하는데에 링컨과 A만 있으면 돼. 저 어린아이는 내 계획에 필요없어. 

 

 

플로리다

 

파수꾼 A와 헤어진 뒤 나는 링컨과 여자아이를 데리고 도시로 가고있었어. 얼마정도 왔을까. 그 여자아이가 내 소매를 끌어 당기더라고. 짜증이 나려던 참 그 여자아이를 봐버렸어. 생기가 넘치는 그 눈동자. 붉으스름한 눈 주위. 뭔가 말할려는 듯 뻐끔뻐끔거리는 입. 작은손으로 자기 옷을 꽉지곤 떨리는 목소리론 나에게 말하더군.

 

" 죄송해요. 저, 저 때문에 화나신 것 같은데... 도,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제가 필요하시다면 마, 말씀해주세요. "

 

필요를 하다니. 이게 무슨소리야? 어린여자의 옆에 있는 링컨을 쓱 보곤 다시 여자아이를 봤어.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그래. 이 한마디였어. 그 때부터였을까? 이 여자아이는  나에게 매번 말을 걸어왔어. 순진한 표정으로 링컨과 똑같은 눈을 하고선 나를 걱정하고 위로하고 공감해줬지. 그러고보니 왠지 모르게 이 여자아이는 링컨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었군.

 

 

뉴욕

 

아이는 나를 론, 론 하며 따라다녔어. 링컨과 같은 눈으로 그렇게 순수하게 날 따라다니는 아이를 난 때내지 못했지. 아이가 그럴수록 나는 점점 머리가 이상해지는 것 같았어. 링컨과 아이가 내 머리를 혼란스럽게 흐트려놨어. 이 둘과 영국을 가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차오르고 이들과 함께 하는 것에 행복감을 느꼈어. 이런 내가 이상했어.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였어. 나무 위에 있는 도시를 보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지금처럼 펄쩍펄쩍 뛰며 좋아할까? 이런 생각을 하는 나는...

 

 

링컨의 죽음

 

... 그래. 그런 일이 있었어. 링컨이 나에게 잘다녀왔냐는 말을 하기로 한 그 날. 나는 모든 일을 마치고 링컨과 아이에게 스위스로 가려 말을 건내려고 했어. 무슨 기대를 했던건지 내가 생각해도 바보같군. 링컨은 죽어있었고 그 옆에있던 아이는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였지. 아이는 크게 울지 않았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도 몰라. 그저 링컨, 링컨. 하며 작게 중얼거릴 뿐이였지.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곤 그 장면을 보기만 했지. 그래. 그래서. 넌 그 때 뭘 하고 있었지 아이? 너는 대체 링컨이 죽는 그 순간에 뭘 하고 있었던거야? 대체 넌 뭘 했냐고.

 

" 제가 한게 아니에요. 믿어주세요. 제발요. "

" ... "

" 아저씨. 화났어요? 저는 정말... "

 

나는 그 때 무슨 표정으로 그 아이를 봤을까. 아마 썩 좋은 표정은 아니였겠지. 

 

 

 


 

 

 

선택: 살아있어도... 괜찮다고 말해주실래요? / 계획에 방해되면 안돼...! 

 

/인사: 아저씨는 저기 계세요...

/궁금: ...? 이건...
/감사: 고맙습니다...
/춤: 죄...죄송해요. 이런건...익숙치 않아서...
/슬픔: 저는 역시 쓸모가 없는걸까요...
/기쁨: 꽃이... 예쁘네요...
/도발: 무섭지 않은걸요?

 

 

등장: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모든 것이 아저씨의 설계대로 될거에요. / 

 

킬: 아저씨와는 상관 없는 일이에요. / 원망하지... 말아주실래요? /이게 정말 우연일까요?
데스: 아저씨... / 보고싶어 링컨언니...
위기 상황: 더... 더 버틸 수 있어요...!
 
공격: 
후퇴: 
궁극기 사용가능 : 
궁극기 사용가능 : 
 
기지 방어: 
트루퍼 공격: 
트루퍼 대기: 
 
사과: 죄, 죄송해요....
도움 요청: 혼자인건 싫어...!
고마움: 
감탄: 
콜라류 회복킷 사용: 
아이템 구입: 
APC 소환: 무서워요... / 
 
1차 타워가 남고 승리시: 
1차 타워가 남지 않고 승리시: 
적 1차 타워를 전부 파괴후 패배시: 
적 1차 타워가 하나라도 남고 패배시: 

 

 

 


 

 

정왈왈 커미션

 

 

YANG님 (@0sheep_is_good) 커미션

 

 

 

 

 

[ 서사 ]

 

론이랑 아이는 수용소에서 처음으로 만남

처음에 론은 아이를 썩 좋아하진 않았음. 링컨만 데리고 가면 되는데 왜 굳이 이 어린애까지 데리고 다녀야하는거야? 같은 심정. 하지만 수용소를 탈출 할 때 링컨이 아이를 데리고 같이 가자라고 했고 론은 이를 못마땅했지만 어쩔 수 없이 알겠다고 함. 

플로리다와 뉴욕을 같이 다니며 링컨과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에게 론은 호감을 보이고 전처럼 차갑게 대하는 것이 아닌 링컨과 같이 가족처럼 여김.

하지만 링컨이 죽고 링컨이 죽을 때 링컨과 같이 있던 아이는 살았으니 링컨이 위협을 받을 때 넌 뭐했냐. 라는 식

그렇게 론과 아이는 사이가 조금 멀어지게 됐음.

 

현재는 과거에 머물러 있는 아이와 론이 비틀어진 관계성을 맺어가는 느낌

아이는 과거에 링컨과 론이랑 같이 했던 추억들을 그리워 하는 중

그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론의 다정함과 애정을 갈구함. 그게 점점 심해지면서 집착이 돼가는 중.

론은 이런 아이를 점점 감당하기 힘들어하는 느낌

 

론- 애증

아이- 집착

 

 

 

메르 커미션

 

 

 

 

 

 


 

ディナーベル

 

어떤 때라도 착한아이로 있을게

 

심장이 식어버리기 전에

이름을 불러줘, 디너 벨

 

고를 수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사랑이라고 말해버렸어? 

'DREA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피스 에이스 드림  (0) 2024.02.22